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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의 삶, 도바다 라이프 1957년생 남자의 실제 경험과 곁에서 직접 들은 삶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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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함께 살아가는 70대, 내가 버려야 했던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약과 함께 살아가는 70대, 내가 버려야 했던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오늘도 눈을 뜨면 책상 위에 놓인 약병과 작게 포장된 알약들이 먼저 보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내 주변에 늘어난 것 중 하나가 약입니다.반대로 통장 잔고와 몸의 힘은 자꾸 줄어드는 것 같아 가끔 겁이 납니다.약은 늘어나고, 주름도 늘어나는데 통장 잔고와 근력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요즘 내 모습을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노인의 아침, 약병이 먼저 인사합니다병에 들어 있는 약도 있고 하루치씩 작게 포장된 약도 있습니다.머리맡에도 있고 식탁에도 있습니다.하나둘 모이다 보니 집 여기저기에서 약이 보입니다.늘어나는 것은 주름과 약이고, 줄어드는 것은 잔고와 근력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요즘 내 모습을 보면 그 말이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나는 50대 말에 대장암 3기 수술을 받고 항암치..

몸과 건강을 겪으며 2026. 10.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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